(전)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고홍길
가을이 깊어져 겨울에 자리를 내어 주는 절기에 한글서예회화의
새 지평을 개척한 韓韓國작가의‘희망대한민국’과 함계 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고,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민의의 광장인 국회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문화 국가로서의 소중하고 훌륭한 가치인 한글이 어떻게 전 세계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류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여러 노력들이 계획되고 지속 될 수 있는 바탕과 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헌헌법의 역사적 의의와 그 안에 담긴 민주주의 정신 등을 세밀한 한글서체에 투영시켜 한자 한자의 희망을 모아 7m가 넘는 대작으로 완성된 ‘희망대한민국’의 韓韓國작가의 집념과 의지는 우리 모두의 문화적 자부심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한글 세계화의 단초를 제공하는 기념비적 작품을 접하면서 그동안 작가가 견디어내야 했던 수많은 좌절과 고통의 나날들에 대해 진심엉린 위로를 드리며 ‘희망대한민국’을 포함한 평화사랑의 가치를 담은 평화지도 등의 작품들을 만나는 모든 분들께 한글문화 풍요로움이 함께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100만자 이상의 우리 한글로 인류에 대한 평화사랑의 마음과 대한민국의 희망과 평화통일의 바람을 독창적으로 담고자 노력했던 이가 있었던가? 라는 물음에 다다르면서 ‘희망대한민국’으로 대표되는 韓韓國국회특별전을 주최하고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디 시간을 할애하시어 국회에 마련 된 자리에 참석하시어 애정 어린 격려와 고언을 부탁드리며 이를 빛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11월25일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고홍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