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세계평화지도는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고자 1994년에 한한국작가가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 평화의 글 등의 내용을 담아 세계 최초의‘세계평화지도(peace Map)’를 창시하게 되었다.
세계평화지도는 창조적인 대한민국의 정수인 한글문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 각국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고자 특별히 기획했다.
그리고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 평화와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 제작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세계평화지도 제작과정을 보면 글씨를 잘 쓰는 것은 기본이고, 눈을 감고 글을 써도 글자체와 형태, 그리고 글씨의 강약과 전체적인 줄이 0.1cm도 틀리지 않게 글씨를 쓸 수 있는 경지에 이르러야 작업이 가능하고, 1cm세필 붓글씨로 쓰면서 지도를 그리고, 언어와 문자로 된 평화메시지를 작품에 직접 담기 때문에 다른 예술에 비해 차별성과 창의성, 그리고 예술성이 뛰어나다.
즉, 서예와 미술, 그리고 측량을 알아야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위 세 가지를 겸비하였다고 하더라도 작게는 수개월, 많게는 수년에 걸쳐 작업을 계속하기 때문에 작가의 감정절제 능력과 오자가 나지 않도록 쓰는 집중력, 한국인의 타고난 끈기와 인내심을 바탕으로 혼과 정신을 살려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야만 완전한 평화지도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다.
그래서 작품을 관람한 많은 분들이 ‘꿈에 지도, 기적의 지도, 희망의 지도, 평화의 지도’라고 부르고도 있다.
이렇게 완성한 세계평화지도 예술작품들은 세계평화에 필요한 곳에 기증해오고 있으며, 2008년 4월 7일 세계최초로 한글‘세계평화지도’작품들이 유엔본부 22개국가 대표부기념관에 영구소장 되면서‘세계평화작가’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가장 한국적인 문화예술을 세계적인 문화예술로 발전시켜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면서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 세계속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